운동만으로 적정 체지방 감소와 체형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운동만으로 적정 체지방 감소와 체형을 유지하기는 힘들다.

[라인/다이어트=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인터넷뉴스 진재경 기자 = 아무리 운동을 해도 "체지방이 감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운동을 매일 하는데 그 노력만큼 몸에 변화가 없다면 음식을 통한 칼로리와 수면시간 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승찬 박사(이학박사/운동생리학 전공)는 운동을 매일 하는데 그 노력과 시간만큼 체지방 감소가 저조하다면 고칼로리 음식 섭취를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운동만으로 하루 영양 칼로리와 체지방 등을 소모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며 식사칼로리를 집중적으로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문영 박사(한국운동치료학회장/한림대 외래교수/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장)도 "운동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적고 정확한 식사 시간, 칼로리 계획, 수면시간을 병행해야 가능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면시간이 부족할 경우, 체지방 분해가 감소하고 식사시간이 불규칙 할 경우 지방이 빠르게 증가한다. 헬스장에서 매일 운동하는 선수들도 "보충제"를 섭취하며 체지방 관리를 대다수 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허 박사는 "운동은 내일을 위한 '칼로리 소비 관리'를 중점으로 해야 하며 건강 및 근력, 체력유지 등에 목적을 가지고 실시해야 하고 운동으로 체지방과 체형을 적정하게 유지하려면 식사조절과 수면 등을 병행하여 6개월 이상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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