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이 필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 버려야"

[운동=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인터넷뉴스 진재경 기자 = 일부 사람들은 운동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요즘 인터넷이나 어플을 믿고 운동을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세상이 급변하면서 운동에 대한 중요성도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몸은 본인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세밀하게 생리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 운동은 신체적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고 감소시킬 수도 있다.

근육을 예를 들어보면 사람마다 근섬유질과 근육의 기능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오래달리기를 잘하는 근육, 짧은 거리를 잘 달리는 근육, 긴거리와 짧은 거리를 중간정도 달리게 하는 근육"으로 나눠진다.

이러한 기능으로 볼때 단순하게 운동을 진행하는 것은 우리 몸에 무리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허문영 박사(한림대 외래교수/한국운동치료학회장)는 "사람마다 기능과 구조, 운동성이 다르다. 무조건 책과 인터넷, 어플 등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진행하는 운동은 무리가 따른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사람 개개인의 몸은 다 그 색이 틀리기 때문에 똑같은 운동을 진행해도 반응하는 시간, 효과 등이 틀리게 나타나는데, 본인의 몸을 위해서 전문가와 상의하고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느낄 수 있고, 통증과 잘못된 자세 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바람직한 방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