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이상의 워킹과 조깅은 체지방 감소 효과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40분 이상의 워킹과 조깅은 체지방 감소 효과에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라인/다이어트=한국인터넷기자클럽] 한국인터넷뉴스 강현희 기자 = 체중감소를 위한 운동으로 걷기와 조깅은 누구나 즐기는 종목이다.

그러나 걷기와 조깅 등(유산소 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효과는 감소한다.

허문영 박사(한림대 외래교수/한국운동치료학회장/가온누리재활운동센터장)는 "체지방을 감소하는 운동 중 빠른 걷기와 조깅은 어느 종목보다 좋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걷기와 조깅이 체지방 감소에 좋아도 운동을 실시하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포인트다"며 "40분 이상 걷기와 조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 지방이 아닌 근육 즉, 체지방 감소(칼로리 소비)에 가장 도움을 주는 근육감소 현상이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박사는 "근육감소는 점차 체지방 감소를 진행하는 기능을 약화시켜, 현실감 있는 지방제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박사는 "걷기와 조깅 그 외 운동도 기준 시간을 넘어서고 무리하게 진행하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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