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암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평창올림픽 성공과 주변 지역 농촌관광 붐업 조성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여행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블로그 기자 10여 명을 초청해 강원 평창군 ‘소도둑놈마을’ 등 농촌체험마을과 강릉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취재를 지원했다.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소도둑놈마을에서는 산적의 옷을 입고 움막에 들어가 보거나 지역 특산물인 당귀를 활용해 당귀향주머니를 만드는 등 특색 있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기자단은 농촌체험마을과 올림픽홍보관에서 취재한 내용을 블로그에 게재한다. 공사도 관련 콘텐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강원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역 주변에는 특색 있는 농촌관광지가 많다”라며 “올림픽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농촌마을에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촌체험관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사 SNS와 농촌관광포털 웰촌(www.welch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밖에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비인기 종목 입장권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대회 기간 중 개최 지역에 공사 관리 저수지의 물을 생활용수로 무상 공급하는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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