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5일 오전, '아이사랑어린이집'의 8번째 입학식을 가졌다.


'아이사랑어린이집'은 전국 시ㆍ도교육청 최초로 설립한 청사 내 직장보육시설이다.


김병우 교육감이 참석한 입학식에는 신입 원아 7명을 포함해서 16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충북교육청은 2011년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사랑관 1층 322㎡ 규모의 어린이집은 독립된 냉·난방시설과 원아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된 교실, 놀이실, 독서방, 수면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3명과 조리원 1명이 상주하며 교육청 직원 등의 만2세~만4세 자녀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직원들의 육아 부담 해소 및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씨앗처럼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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