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서원구?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한민국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실제 사전투표소에서 사용되는 사전투표장비를 활용한 모의투표체험이 실시되었다.

캄보디아출신 결혼이민자 디안씨는 “한국의 선거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관계자는 “우리사회의 구성원인 다문화가족이 이번 연수를 통하여 정치참여의식이 많이 개선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