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이시종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후보등록 첫날부터 충혼탑참배와 민생탐방을 이어가는 등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시종 후보는 16일 오전 9시께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시종 후보는 당초 도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을 미루다 선거 28일을 남겨두고 예비후보로 등록 했다.


이 후보는 “이미 시작한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강호축’개발로 남북교류 등 미래 충북에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도지사에 다시 출마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이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를 마친데 이어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창조하는데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163만 도민 여러분과 1만3천여 공직자 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관위 출정식 등에 참석한 뒤, 다시 청주로 내려와 청주 육거리시장 등을 방문하는 등 민생탐방에도 나섰다.


이시종 후보는 민생탐방에 나선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163만 도민을 모두 태우고 이미 출항한 충북호는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을 향해 지금 거친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라며 “저 이시종은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1등 경제 충북 기적의 땅’까지 도민여러분을 안전하게 모시겠다. 저를 믿고 다시한번 충북호의 선장을 맡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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