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 첫날 세종시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세종시 선수단 육상의 길영민 선수는 남자 400m T20 부분에서 금메달을 수영의 김시우 선수 S14 평영 50m에서 은메달, 김혜정 선수는 S14 평영 50m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신인선수인 육상 길영민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보치아 고건 선수는 중증장애를 딛고 BC3 경기에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8강에 진출을 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종승 사무처장은 “이번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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