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전국농민회 영동농민회(회장 신남섭)와 한국성공회대 총학생회 (비대위원장 이동찬)는 29일 부터 7월 6일까지 양강면 죽촌리외 7개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 환경정화, 담장그리기 등 도농교류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이 되었음에도 영동군 방문에 우선 할애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의 발전적인 대안을 지역 농민회와 교류하면서 농촌을 체험하게 된다.


29일 발대식에서 신남섭 영동군농민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농민회 영동농민회가 생겨나 1회째 시작된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농민회와 학생회가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을 아들, 조카, 자식이라 생각하고 농민회 어르신들의 농사지혜와 농촌생활의 멋을 나누면서 끈끈한 정을 베풀어 다시 영동군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동찬 학생회 비대위원장은 “농촌활동중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성실한 활동으로 교류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 단체들은 올해의 교류행사가 도농상생의 기회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해 추진한 행사를 잘 평가·반성하고 더 발전적인 교류행사로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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