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충청북도교육청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17일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정보원 및 충청북도교육청 복지관에서 충북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충북 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대회에서 예선(서류심사)을 통해 선발된 고등부 16개팀은 “공직선거에 의무투표제를 도입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중등부 8개팀은 “게임 셧다운제를 유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토론결과에 따라 고등부와 중등부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에게는 충북선관위와 충청북도교육청 공동으로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고등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9월 8일 KT대전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2018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민주주의를 바르게 이해하고 올바른 토론관을 정립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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