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청주국제교류회(회장 노재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동부지구일한친선협회(회장 오카다) 방문단 60명을 초청해 친선교류 활동을 실시한다.


돗토리현 둥부지구일한친선협회 회원 40명과 스포츠교류 청소년 20명은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청주에서 한국전통문화 체험과 배구경기 등을 통해 민간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청주국제교류회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해 우의를 다지고, 27일 오전에는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각리중학교, 금천중학교 배구팀과 돗토리시 중학생 스포츠클럽팀과 배구 경기가 오후에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세계 최고의 인쇄문화을 견학하며, 공예체험으로 가죽공예와 한지만들기 체험활동을 갖는다.

28일 오전에는 청남대를 방문해 한국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과 자연경관을 통해 한국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해 남산, 경북궁 등 한국 역사문화 견학을 한 후 29일 오후 출국하게 된다.


노재전 회장은 “양시의 시민과 청소년들의 친선교류는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깊게 하여 미래사회의 동반자로 함께 손을 잡고 서로 도와서 더불어 살아가는 보다 넓은 세계와의 만남을 통한 친선교류는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돗토리시와의 민간친선교류는 2015년 협약해 2016년 청주친선방문 40명, 2017년 돗토리시 방문 32명, 올해는 3일간 청주를 친선방문해 시민교류와 중학생 스포츠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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