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연합과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등 제3차 NAP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6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독소 조항들을 갖고 있는 제3차 NAP의 초안을 당장 폐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3차 NAP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국민들이 수많은 방법으로 호소와 항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모든 노력을 무시하고 독소조항을 가진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그대로 통과시켰을 경우 더욱 강력한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기자회견은 제3차 NAP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연합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전국의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3차 NAP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 정부세종청사 일원 등을 돌며 가두행진을 갖고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를 펼치며 제3차 NAP의 폐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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