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숙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9월 1일 자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466명에 대한 인사를 13일 발표했다.

교사의 경우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 휴직 등 결원에 대한 신규교사의 충원과 교육전문직으로의 전직 등에 한정해 임용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의 안정화를 위해 9월 1일 자의 전보는 제한했다.


도교육청은 관리자의 경우 본인의 희망을 바탕으로 충북교육정책 실현 의지, 참여와 소통,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고교 경쟁력 강화 추진 능력, 거주지,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교사는 신규교사의 임용순위와 본인의 희망을 반영해 인사를 시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원칙과 규정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해 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관리자를 임용하도록 노력했다"며 "학교 교육 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현임근무 2년이 되지 않은 교원의 경우 될 수 있으면 전보하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혔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승진·전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9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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