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북 영동군의 대표 소통 창구인 통통통 간담회가 지난 30일 군청대회의실 보훈·장애인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는 보훈 및 장애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박세복 군수 주재로,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개정 등의 복지시책들과 영동군 교통환경 구축사업, 영동읍 시가지 가로경관 정비사업, 레인보우 힐링과관지 조성현황 등의 군 핵심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진솔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동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군정참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세복 군수는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기 계시는 분들은 물론 모든 군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영동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고 했다.


한편, 군은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격의 없는 대화로 군정 발전 방향 의견을 수렴하고자 월1~2회 정도 통통통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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