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정례회를 대비해 맞춤형 특강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져 주목 받고 있다.


충주시의회(의장 허영옥)는 4일 오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충주시 예산서에 기초한 세입세출결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당일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창수’ 강사(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재정연구소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충주시의회는 10일부터 진행되는 제228회 정례회를 앞두고,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심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 지방의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지식과 활동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체 의원이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충주시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의원들의 자체 협의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주요 의정활동에 앞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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