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은 11일, 초·중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국림과천과학관에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충주거점센터 학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존감 향상 및 자신감 회복 등 내재적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자아상 발견을 통해 자기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과천과학관의 상설공연장에서 뮤지컬 ‘The cat’관람, 기초과학관, 미래상상SF관, 자연사관 등의 상설 전시관 관람과 세계희귀자전거 특별전시관을 관람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본극 교육장은 “이번 학습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학습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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