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교육대학교 재학생과 교수 등 20여 명이 제39회 2차 정례회 기간 중인 5일, 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박완희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으로부터 시의회의 조직과 구성, 설치 목적, 시의회의 활동내용, 시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 진행 영상을 시청한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시설 등을 견학했다.


이어 하재성 의장과 학생들은 지방자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학생들이 준비해 온 ‘수곡동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청소년 한부모의 사회적 위치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 아르바이트생 필수 노동법 알기 프로젝트, 청주교대 주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결 방안 등 정책제안에 대해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청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원님들께서 의회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하재성 의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제안을 해준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시민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도 항상 개방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방문요청(의사팀장 ☏201-3021)을 할 수 있다. 시의회는 방문 요청이 들어오면 가능한 신청인의 편의에 맞춰 일정을 잡고 상세하게 견학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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