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위원장 이우균) 소속 위원들은 20일 상당구 문의면 문산리에 위치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초소를 방문해 산불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의 푸른도시사업본부장으로부터 산불예방대책 현황을 보고 받은 위원들은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한 사전대비태세와 산불 진화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요인 사전제거 등 철저한 예방대책을 당부했다.


또한,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불감시활동 강화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행위 방지 등 예방적 주민계도 활동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우균 위원장은“추운 날씨 속에서 산불 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산불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내수읍과 문의면 2개소 49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롯해 150여명의 산불진화대원과 감시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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