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영동난계로타리클럽(회장 김향숙)과 연계해 재가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의 공사비 후원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총 3,500,000원 상당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19년 5월 17일 ~ 20일(총 4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이 생활하기에 매우 불편한 재래식 주방과 세면시설을 가정 내부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 되었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소외된 재가장애인들의 가정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재가장애인들을 위해 영동군장애인복지관과 지속적으로 동행하여 주길 바란다.”고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해준 영동난계로타리클럽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영동난계로타리클럽 김향숙 회장은 “면단위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들의 주거환경이 매우 열약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재가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임기 내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난계로타리클럽은 재가장애인 밑반찬지원사업, 김장나누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저소득 가정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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