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최근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활동에 어렴움을 겪고있는 농가를 방문하여 세종시의회가 힘을 보탰다.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의원 및 사무처 직원 30여명은 24일 전의면 다방리의 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37일간의 제56회 1차 정례회 기간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마지막 본회의(25일)를 앞두고 있어 피로가 누적되어 상당히 힘이 듬에도 불구하고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서금택 의장은 “농번기에 턱없이 부족한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장주 박종진씨는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태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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