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수서에서 경기도 광주를 잇는 복선전철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B/C(비용 대비 편익)와 AHP(종합평가)는 각각 1.24와 0.695로 나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은 총사업비 8037억 원을 투자하여 수서~모란~삼동~광주를 연결한다. 총연장은 19.2km이다.


수서~삼동 구간 15.5km는 신설하고, 삼동~광주 3.7km는 기존 노선을 활용한다.


수서 ~ 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계획 구축사업에 반영돼, 2015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B/C = 1.24)을 확보해 지난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주와 이천에서 강남까지 10~2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원주~강릉까지도 60분대에 횡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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