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김병우 충청도교육감이 2일 오후 1시 30분 충청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시 실종자 조은누리양 최초 발견에 공을 세운 박상진 원사, 김재현 일병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박상진(45) 원사(진)와 김재현 일병은 조은누리 학생을 구조함에 있어 수색·구조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장기간에 걸친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해 준 군의 협조에 다시 한 번 더 감사를 표하고 특히, 실종자를 발견하고 구조한 박상진 원사의 활약을 치하했다.


이날 함께 수상하기로 계획됐던 육군 32사단 기동대대 소속 김재현 일병(22)은 훈련으로 불참해 표창장은 대리 전달됐다.


한편, 이날 조은누리 양의 부모님도 함께 자리해 박상진 원사(진)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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