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운호고등학교(교장 박균하) 총동문회(회장 이태희)는 18일, 재학생과 운동부(축구부, 씨름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운호고 총동문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진주장학회를 구성해 매년 재학생들에게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7년간 총 1억4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운호고 축구부와 씨름부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기량 향상을 위해 600만원의 특별 장학금을 추가해 전달했다.


이태희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을 마음을 모아 설립된 진주장학회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후배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운호고등학교 교장(박균하)은 “학업에 대한 강한 열정과 자신의 재능과 꿈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동문회 장학금은 큰 힘 되고 있다.”며 총동문회와 이태희 총동문회장에게 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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