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개천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2019 청원생명축제’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건강체험이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굳히고 있으며, 축제장에 설치된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표고버섯, 호박, 포도, 사과 등 명품 농특산물이 활발히 직거래되고 있다.


건강정보관에서는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성분 분석, 혈관 나이 측정, 심리상담, 어린이 두뇌 특성 분석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건강진단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가족은“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친환경 청원생명 농축산물을 먹어보고, 어른부터 아이까지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즐거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청원생명축제는‘청원뜰 큰잔치 열렸네’를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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