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자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의 특단 조치는 파주와 김포 지역의 돼지를 모두 없애기로 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부터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를 수매한 후 정밀검사해 이상이 없을 경우 도축해 출하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와 김포 지역의 모든 돼지를 고기용으로 도축을 하거나 예방적 살처분을 벌여 해당 지역의 돼지를 한 마리도 남기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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