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기 기자] 대전국토지방관리청(청장 김선태)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된 동면~진천과 고남~창기 도로건설공사 등 두건에 대해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국도1호선 천안시계~연기소정(총사업비 249억원)과 국지도57호선 충북도계~천안탑원(총사업비 501억원) 도로건설공사도 금년 말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다.


국도21호선 동면~진천 도로건설공사는 충남 천안시 동면에서 충북 진천군 진천읍을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356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연장 13.4㎞의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국도77호선 고남~창기 도로건설공사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에서 안면읍 창기리를 잇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16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까지 연장 22.3㎞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아울러 국도1호선 직산~부성(총사업비 450억원), 국도34호선 입장~진천(총사업비 1,218억원), 국도19, 38호선 충청내륙4(총사업비 673억원) 등 신규 사업 3건도 금년 말까지 착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은 금년 말 국도77호선 보령-태안(제2공구) 도로건설공사를 준공하고, 국도36호선 보령-청양(제2공구) 도로건설공사와 아산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염성-용두) 건설공사를 조기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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