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방서지구 지적확정측량에 대한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15일까지 현지검사와 서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적확정측량이란 도시개발,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의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의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을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밀한 측량을 말한다.


이번 방서지구 지적확정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동부지사에서 측량하였으며 28만㎡, 192필지이다.


청주시는 지적측량수행자가 작성한 측량성과도와 사업계획도, 공사현황 등을 대조하여 필지, 경계, 면적 등을 면밀히 검사할 계획이다.


시는 통합 이후 토지개발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지적확정측량 대상 사업이 많아져‘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사 착수 단계에서 성과 검사 전까지 사업계획변경, 재공사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고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면서 정확한 경계 확정으로 디지털 스마트 지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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