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2019년 4/4분기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구성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는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미세먼지 민관협의회에서는 2020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투자계획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상황 및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미세먼지 고농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에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해 고농도 발생을 줄이고, 고농도 예상 시 반짝 줄이는 비상저감조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계절관리제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미세먼지 배출기여도가 높은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앞으로, 정부정책에 맞춰 미세먼지 저감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을 확대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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