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는 지난 1일 신천지교회 및 관련시설 63개소를 추가확인하고, 해당 시설의 폐쇄여부와 방역소독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에서 파악한 신천지 관련시설은 교회 4곳 포함 38개소였으나 시민의 제보와 신천지측 자료제공으로 63개소가 추가됐다.


파악한 시설에는 신천지교인들이 거주하는 숙소 27곳도 포함돼, 해당숙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고,


숙소에 거주하는 신천지 신도들은 현재 해당 시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신천지 신도 모티터링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충북도는 신천지 관련 모든 시설에 대해 폐쇄여부를 확인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일 2회씩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하여 알고 계신 사항에 대해 충북도 및 각 시군 문화예술 담당부서에 알려주시기 바란다.”라며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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