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기자] 제21대 4·15 총선 지역구가 7일 새벽 확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를 분구하고 경기 군포시를 합치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구 재획정안이 7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새벽 본회의에서 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재획정안을 포함한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재석 175명 중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했다.


국회를 통과한 재획정안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갑·을 2개 선거구로 나뉜다. 경기 군포시갑·을 지역은 군포시 1개 선거구로 줄어든다.


세종시가 분구되는 대신, 군포시가 합구되면서 지역구는 현행 253개 지역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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