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오전 충주시 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 등록를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김경욱 후보는 지난 2월 21일 최고위원회 의결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전국적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직접 대면선거운동보다는 출퇴근길 거리 인사와 온라인을 통한 홍보 활동에 집중했던 김후보는 오늘 본후보 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후보 등록 절차를 마무리 하고 ‘더 큰 충주’를 위한 행보를 시작 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경제도시 충주’, ‘더 큰 충주’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으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각오와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을 밝혀왔다.


또한 21대 총선은 “세계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침체 되고 있는 시점에 발목잡기에만 혈안인 보수 세력과의 대결로 현재의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해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 30년 근무를 강점으로 ‘국토부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후보는 실제로 국토부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마지막으로 사직하고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제안이 있은 만큼 능력과 실력이 검증된 인물로 반드시 충주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요 공약으로는, ①고속철도망을 구축(서울 강남권까지 한 30분대, 청주공항까지 20분대에), ②우량대기업 10개 정도를 유치, ③충북도청 제2청사를 유치, ④원도심에 5천억 투자 유치를 통해 충주를 ‘경제도시, 더 큰 충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경욱 후보는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만큼 정책선거를 통해 충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비전을 지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지지세를 확산 시켜나갈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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