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25일 청주시 3차 우회도로(국도대체 우회도로(북일~남일))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우회도로 건설로 단절된 동남지구 생태축과 낙가산 녹지축을 연결하는 육교형 생태통로 설치를 건의하였으며, 용정동 일원 산성터널 현장에서는 발파작업에 따른 소음, 비산먼지 등의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김용규 위원장은 “안전시공과 자연환경 훼손이 최소화되도록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 준공 전이라도 가능하다면 구간별 개통을 통해 청주시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청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북일~남일) 건설공사는 내수읍 국동리와 남일면 효촌리를 연결하는 11.74km의 왕복 4차로 건설공사로 3,5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