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청주시립예술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년퇴직하는 이철희 운영실장에게 26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실장으로 재직한 이철희 운영실장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트롬본을 전공했다.


귀국한 뒤에는 울산시립교향악단에서 수석단원을 역임하고 1995년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창단 멤버로서 예술단의 기틀을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3년에는 시립예술단 공연기획팀장을 역임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립무용단 운영실장으로 재직하며 예술단의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해내며 안정적인 예술단 운영에 공헌했다.


시 관계자는 “예술단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오랫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희생한 이철희 운영실장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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