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온라인 수출상담 확대와 농업마이스터대학의 대개혁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온라인 수출상담 확대와 관련해, ○ 이번에 추진하는 ‘신북방 사이버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사업이라며,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뿐만 아니라 한국무역협회 등 여러 수출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 대상지역도 중국과 일본, 아시안, 유럽 등으로 대폭 확대하여 온라인을 통한 수출상담 기회를 대대적으로 늘릴 것을 지시했다.


또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관련해, ○ 코로나19로 인해 유기농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21세기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는 농업으로 나가기 위한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 제대로 된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는 미래를 보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농업마이스터대학의 대개혁을 주문했다.


□ 아울러,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활성화와 관련해, ○ 수산 식품분야만 신경을 쓰면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같은 관광시설 유치나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이벤트 행사 추진 등을 연구하고


○ 어린이 놀이공원 같은 개념을 도입해 사람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정책 추진을 검토하는 등 활성화 방법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신경 쓸 것과 대전발 코로나19가 충북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도청과 청주시청에서 먼저 충북과 대전을 오가는 출·퇴근자에 대한 재택근무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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