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는 28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7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최정자(여, 82세), 단체 대소원면생활개선회(대표 이명희)를 선정해 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최정자씨는 버려진 우산을 수리하거나 우산천을 활용하여 앞치마와 턱받이를 제작하여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면마스크 제작과 저소득층 농가를 위한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대소원면생활개선회는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 및 밑반찬을 직접 요리하여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약국의 공적 마스크 배부 질서 유지 활동을 비롯해 경로당과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손·발마사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 흘리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모두가 고생하신 만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