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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기자] 충북 지방의 장맛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반도 상공에 계속해서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내일까지 최대 300mm, 모레까지 5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4일까지 중부 지방에 100에서 최대 300mm가 넘는 큰비가 더 오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도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오겠다고 예상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가 앞으로 적어도 1주일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여름 장마가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6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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