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는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9월까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해충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


보건소와 43개 읍면동이 함께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하수구, 공중화장실,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 546곳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장마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모기 등 위생해충 대량 발생이 예상되기에 더 강화된 방역활동이 필요하다.


이에 청주시는 오는 9월말까지 유충 및 성충구제 활동을 강화하여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방역활동에서 더 강화된 집중방역으로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연초 하천변, 정화조 등에 파리, 모기 유충구제를 실시하였으며, 지난 6월말부터 7월말까지‘하절기 집중방역의 날’을 운영해 매주 화요일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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