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청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우정)는 청주여고 총동문회가 24일 모교를 방문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초콜릿과 음료수를 전달했다.


최현섭 동문회장(37기)은 “코로나 19로 누구보다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내면서도, 꿋꿋하게 흔들림 없이 열심히 공부한 후배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예은 학생회장은 “40년 전 졸업하신 선배님들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격려해주시는 걸 보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또 유서 깊은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여자고등학교 총동문회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던 지난 봄에도 마스크를 기부하고 매년 1,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후배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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