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30일 오전 8시 40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시민 스스로 생활 방역에 철저히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잠시의 멈춤이 내일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생활 방역에 철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이동을 자제하며 만남을 뒤로 미룬다면 우리는 금방 이 어려움 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밝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물 샐 틈 없는 방역을 갖춰야한다”라며“취약한 업종에 대해서는 핀셋 방역으로 강력한 방역 태세를 갖추며, 시 산하 직원들도 앞장서서 방역에 나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치료제가 나올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이야기가 있지만,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때까지는 모두 철저히 개인 방역과 집단 방역에 임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AI 차단에 전력 ▲제설과 한파 대책 마련 ▲변동되는 법령?사업 숙지 ▲내년도 사업 계획 준비 철저 ▲올해 사업 마무리 철저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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