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0일 오후 2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청주시 소재 ㈜와이엠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보건용 마스크 16만장(8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병우 교육감, 이영민 ㈜와이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보건용 마스크(KF-94) 6만장, 비말방지용 마스크(KF-AD) 10만장 등 총 16만장으로, 방역물품이 필요한 도내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영민 대표는 음성 삼성초등학교 제67회 졸업생으로 지난 2월 및 11월에도 진천?음성 지역 주민들 및 음성관내 학교에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기탁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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