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수배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 오는 20일부터 3일간 열려
단양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단양 남한강 일원에서 제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주)JS company, 단양군자율관리어업공동체, 남한강루어클럽, 단양루어클럽, 대교낚시, 25시낚시마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0여명의 낚시꾼들이 몰려 남한강의 명물 쏘가리와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전국의 낚시꾼들이 남한강 쏘가리를 채는 손맛을 즐기고 꾼들끼리의 한판 경합을 위해 단양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참가 신청은 대교낚시(423-3438)나 25시낚시마트(423-9779)로 하면 된다.
대회는 3개의 개별 낚시대회와 부대행사로 구성되는데 첫째 날에는 ‘가족낚시 대회’로 가족이나 커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1만원이며, 둘째 날에는 ‘한국쏘가리협회프로선발전’으로, 이는 전국 동호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 3만원이다.
메인 행사인 군수배쏘가리루어낚시대회는 셋째 날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되어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5천원, 여성과 청소년은 1만5천원이며, 부대행사로는 맨손고기잡기, 전야행사, 조구 및 어탁 전시가 준비된다.
부대행사인 맨손고기잡기와 전야행사는 둘째 날 펼쳐지는데 전야제에는 장기자랑 행사와 초대가수 출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시상은 가족낚시대회의 경우 1등(상금 30만원), 2등(상금 20만원), 3등(상금 10만원)을 포함하여 10위까지 시상된다.
한국쏘가리협회프로선발전은 1등(상금 100만원), 2등(상금 50만원), 3등(상금 30만원)을 포함 역시 10위까지 시상된다.
단양군수배쏘가리낚시대회는 본상으로 1등(상금 4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 2등(상금 200만원과 50만원 상당의 부상), 3등(상금 10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부상), 최대어상(상금 50만원), 4-11등(50만원에서 12만원 상당의 상품), 12등-20등(12만원에서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특별상으로는 강준치 1-3등(30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상품), 꺽지 1-3등(30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상품), 끄리 1-3등(30만원에서 10만원 상당의 상품), 환경상(10만원 상당), 단체상(50만원 상당)이 준비되고 있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