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농업인력 발굴을 위해 2021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인 자로서 ▲대학의 농업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 졸업 또는 시장?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이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는 자나 공공기관과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매월 급여를 받고 있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계농업경영인은 가구당 최대 3억원의 정책자금 대출(5년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 농림수산업신용보증기금 보증지원, 역량강화 교육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1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차세대 농업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의 조기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는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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