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목재펠릿보일러와 난로를 보급한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동 지역은 시청 산림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사업량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일 이후에도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 보일러는 설치금액 기준의 70%까지, 난로는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회복지시설이나 주민편의용 시설로 인정이 되는 곳의 경우 보일러 설치금액의 전액이 지원가능하며, 난로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설치대상지가 청주시 지역 내 소재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또는 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경우 ▲기 설치된 보일러?난로를 교체하고자 하는 자 등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심의를 거쳐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목재펠릿은 산에서 생산된 목재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바이오 연료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기름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와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고 등유 대비 약 16% 정도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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