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4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소규모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정액 지급키로 했다.


여야는 경작면적이 0.5㏊에 못미치는 약 46만 농가와 이에 준하는 어업인 등에게 3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 과수·화훼 농가, 학교급식 납품 농가, 외국인 노동자 인력지원, 버스업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추가·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4차 지원금의 전체 규모는 19.5조원에서 20조원 이상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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