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가 청주지역 초등학생 2~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를 진행하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로 전화접수(☎043-253-4492, 4494) 하면 된다.


교육비는 참가비 2만 원,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직지와 우리나라의 전통 인쇄문화, 역사 등을 체험을 통해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달 16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총 12주차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수업은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대면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가능한 상황이 되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수업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비대면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 인쇄문화를 배우고 직지의 고장 청주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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