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가 지난 14일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문암생태공원 등 청주시 관내 6개 공원의 여름방학 특집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휴가철 기간과 맞물려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감염의 전국 확산을 차단하여 확산세를 꺽고자 위와 같은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행복한 생태체험, 어린이 곤충교실 등 여름방학 특집 숲 체험 프로그램을 8월 1일까지 잠정 중단하고, 향후 코로나 상황 및 정부의 방침에 따라 운영중지 연장과 재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영중단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공원 생태 프로그램 방역 대책을 새롭게 수립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회 기획 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니 시민 모두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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