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권역별로 이루어지는 '2021. 교육력도약프로젝트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은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지난 5일 부터 25일 까지 도내 일반고 53개교를 8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권역 내 일반고 교감, 교육력도약 담당 부장,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함께 모여 단위학교별 상호 컨설팅으로 서로의 우수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평가·기록의 혁신 ▲수업과 연계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 ▲자기주도학습 및 코칭 역량 강화 ▲교원 전문성 제고 등을 필수과제로 지정하여 지원하는 일반고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컨설팅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실제로 컨설팅에 참여한 교원들은 ▲학교별 공동교육과정 ▲수업량 유연화 ▲과목별 융합수업 ▲대학 협력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면서 아이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평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를 통한 일반고 학생 성장의 효과가 충북교육청의 좋아진 대입 진학 결과에도 크게 반영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일반고 사업 추진의 제안 사항도 청취해 향후 충북형 고교교육력도약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동반성장 종합 지원 계획에 따라 ▲고교학점제 체제 구축 ▲미래형 일반고 모델 구현 ▲동반 성장 및 지속 가능 선순환 체제 강화를 통해 시, 군, 읍·면 도내 전체 일반고의 교육력을 끊임없이 높여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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