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충주시는 목행파크골프장에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하고 5월 1일부터 개장한다.


추가 조성한 18홀 구간은 2020년 2월 착공해 2021년 12월까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조성을 완료했다.


시는 6개월간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개장을 계획했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이 급증하면서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구장이 혼잡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1개월 앞당겨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목행동에 위치한 목행파크골프장은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36홀에 추가로 18홀을 증설, 총 54홀로 운영돼 회원들이 파크골프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파크골프 인기가 급상하면서 파크골프장을 증설해달라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코스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목행골프장이 최적의 파크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파크골프장은 전국 규모 대회부터 시 단위 대회까지 연중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찾는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최적의 경기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