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환 기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동준)은 14일, 청주 당산공원, 단양 상상거리~체육공원, 영동 삼일공원~용두공원 일대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비대면 걷기 운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깅(줍기+조깅)하며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의 의미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환경챌린지를 운영했다.


충청북도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참여하는 이번 환경챌린지는 숲해설가(환경전문가)와 함께 당산공원 일대를 돌며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과 함께 줍깅이 진행되었다.

환경보호 DAY 프로그램에는 대면 참여가 어려운 시군센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환경보호 실천으로 텀블러 사용, 다회용기 사용, 손수건 사용, 쓰레기 줍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청소년은 “평소 별 생각 없이 다닐 때는 몰랐는데, 많은 쓰레기들이 거리에 버려져 있었다. 오늘 참여를 통해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했고, 환경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을 아껴야겠다.”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김동준 센터장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환경을 살리는 의미있는 활동에 학교 밖 청소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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