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 휴양공간을 명품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가장 중요한 분야가 하천, 공원, 등산로 등 휴양시설 개선”이라며 “타 자치단체보다 앞서가는 명품 하천·공원·등산로를 조성해 세계적 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업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종사자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고 열악한 분야부터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민원업무 처리 시 직원들의 작은 노력에도 민원인이 감동한다”며 “사업 추진과 민원처리에 있어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라”고 말했다.


또 “여성과 노인을 위한 ‘안전홈세트’ 지원과 같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달라”며 “우리시를 전반적으로 밝게 만들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사업, 가로등 설치,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진행되는 많은 행사·축제가 짜임새 있게 추진돼 시민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단계에서는 행사가 중복되지 않도록 전체적인 행사 일정 조정, 행사 후에는 미흡한 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냉정한 평가·분석, 행사 마무리 단계에서는 행사 전반적 분석·평가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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